"에드거 앨런 포의 불안" (원작:에드거 앨런 포 각색,연출:나진환 무대:임일진 안무:박호빈 조명:여국군 영상:박근형 의상:김세영 사진:이강물 출연:김소희, 한윤춘 제작:극단 피악 극장:대학로 시온아트홀 별점:★★★★☆) 전작 "세자매, 죽음의 파티" 를 보았던 믿고 보는 극단 피악 공연이다. 에드거 앨런 포의 을 엮어서 만든 공연이다. 소설이 이렇게 어려웠나? 사실 내용 이해는 금방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극단의 특징인 오브제 활용이나 음악, 조명이 너무 좋았다. 광선검 같이 생긴 소품, 어떻게 만들었을까? 2시간의 공연 이지만 김소희, 한윤춘 배우님의 뛰어난 연기력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다. 2017년도 "하얀 토끼 빨간 토끼" 를 봤었던 믿고 보는 김소희 배우님! 역시 화술과 감정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