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난투극

이동길의 연극 2019. 5. 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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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난투극" (작,연출:이기쁨 액션:서정주 무대:서지영 조명:정유석 음악:윤지예 음향:윤찬호 출연:윤성원, 김바다, 허영손, 이새롬, 김희연, 임현국, 김방언 제작:창작집단 LAS 극장:동양예술극장 3관 별점:★★★★★) 제40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여섯번째 작품이다. 올해는 재공연 작품이 무려 8편이나 된다. 장단점은 있겠지만 창작 초연만 공연 하던 때가 그립다. 특별히 애정하는 극단인 '창작집단 LAS' 의 공연이다. 초연때 보다 더 커진 극장에서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해 진다. 자리가 거의 끝이어서 배우분들의 호흡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지만 재관람 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보았다. 윤성원, 김바다 배우님의 연기와 움직임이 좋았고 애정하는 김희연, 이새롬 배우님의 1인 2역도 재미 있었다. 배우들 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프로그램북을 읽어보니 실제 있었던 사건과 작가님의 경험담을 소재로 글을 썼다는 내용에 이기쁨 연출님의 탁월한 능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 진다. 2015년도 후기를 옮겨 본다. '창작집단 LAS' 의 신작 발굴 프로젝트로 "미래의 여름" 에 이은 두번째 작품이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홍콩액션배우 견자단의 오타쿠로 유명한 고등학생 민국과 30세의 취업준비생 대한이 무협에 빠져들면서 얘기는 시작된다. 무술을 처음 해 봤을텐데 움직임의 합이 잘 맞고 동작이 좋았다. 곳곳에 숨어있는 웃음코드와 전달하려는 메세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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