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 청춘의 소실" (작:타니아 마이렌 Tania Y. Mayrén (Mexico) 드라마터그:이유진 연출,윤색:이민재 조명:박재욱 음향:서지석 영상:장효림 출연:심유석, 장채원, 김현진, 김주은 제작:창작집단 하룻밤 극장:플랫폼74 별점:★★★★☆) 쓰레기 처리장 :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기에 떠날 수 없는 곳. 그곳에서 날개가 다친 새 한 마리를 발견한 토마스와 로겔리오. 새를 돌보며, 다시 날아갈 수 있기를 염원한다. "만 페소." "잘 생각해, 오래 끌수록 새의 가치는 떨어져." 박제사의 제안. 토마스와 로겔리오, 긴 침묵이 흐른다. 극 배경이 쓰레기장 이라 그런가, 무대는 그 모습을 보여 준다. 하우스음악 대신 에스파냐어가 들려 온다. 외국도 젊은이들이 느끼는 고통은 똑같구나...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