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인" (원작:다케다 모모코 번역:임예성 드라마트루그:배선애 연출:나옥희 예술감독:이근희 음악:박민수 무대:이종원 조명:신동선 의상:이혜미 그래픽,사진:김솔 출연:장연익, 정예지, 박지원 제작:극단 58국도,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극장:나온씨어터 별점:★★★★★) 작년에 "비와 고양이와 몇 개의 거짓말" 을 봤었던 극단 58번국도 다섯 번째 정기공연 이다. 연타석 홈런을 날린 이 극단을 이제는 애정하는 극단 이라 부르며 후기를 시작해 본다. 전작 처럼 이 극단은 어디서 이렇게 좋은 대본을 구해 오는 걸까... 70분 동안 너무 재밌게 보았다. 대본과 배우들 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극장에 입장하면, 일본 가정집을 진짜 그대로 가져 놓은 듯한 무대에 먼저 눈길이 간다. 성소수자 얘기를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