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에 미친 혜인이" (작,연출:이오진 조명:신동선 무대:장호 음향:임서진 의상:EK 드럼자문:김범철 홍보사진:이지수 기획:나희경 출연:신윤지, 마두영, 변승록, 송광일, 이산, 이지수, 정은재 제작:호랑이기운 극장:대학로 시온아트홀 별점:★★★★☆) 전작 "피어리스:더 하이스쿨 맥베스" 를 봤었던 호랑이기운 신작이다. 교회와 연애 얘기인 듯 한데 왜 이 공연이 매진이지? 일단 극장 로비 부터 교회처럼 꾸며 놓은게 재밌다. 극장 이름도 '시온' 인건 우연의 일치인가? 여름단기 선교를 앞두고 청년부 혜인이가 교회에 나오지 않는다. 청년부의 형제, 자매들이 혜인이를 걱정하고 있다. 그러던 어는 날, 혜인이가 갑자기 나타나는데... 페미니즘 요소도 있었지만 이건 교회를 비판하는 내용 이었다. 목사님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