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스크로 가는 기차 "곰스크로 가는 기차" (부제:두 갈래 길 작:프리츠 오르트만 연출,출연:정은지, 이효선 음악:박선영 연주:이희재 조명디자인:오세윤 제작:이꾼프로젝트 극장:소극장 혜화당 별점:★★☆☆☆) 2022 제7회 단페스티벌 세 번쨰 작품이다. 배우가 되고 싶은 티나와 레이, 그녀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곰스크로 가는 기차에 오르는데... 완성도가 조금 아쉬웠지만 기타의 라이브 연주가 좋았다. 원작 소설을 읽어 보고 싶다. 2022 2022.11.14
도시 속 계절 "도시 속 계절" (연출,음악감독:이시행 안무감독:남유진 조명감독:황성식 출연:최희우, 박미주, 남유진, 신선미 보컬:강예슬 피아노:이시행 기타:조관우 제작:Nyte Label Enterainment(나이테 레이블) 극장:스튜디오 블루 별점:★★★★☆) 2019년도에 "비상시대" 라는 뮤지컬을 봤었던 Nyte Label 공연이다. 뮤지컬일 줄 알았는데 무용극 이었다. 라이브 연주와 노래도 좋았다. 남유진 무용수 님의 움직임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2022 2022.11.14
불청객 "불청객" (작:김미리 연출:정범철 무대디자인:배대두 출연:전은정, 이현지 제작:극발전소301 극장:예술공간 혜화 별점:★★★☆☆) 제22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 "인질극 X" 의 너무나 애정하는 극발전소301 공연이다. 텔레마케터로 일하는 은진은 업무에 회의를 느끼고 이직을 위해 취업컨설팅 사무실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종서를 만나게 되는데... 현재의 얘기 보다 과거의 사연이 궁금하다. 음악이나 조명 효과 없이 두 배우님의 연기로만 40분을 이끌어 간다. 전작 "패밀리 M의 병"의 전은정 배우님과 "파인 애플 땡큐 앤듀"의 이현지 배우님의 연기가 좋았다. 2022 2022.11.13
비단잉어를 보았다 "비단잉어를 보았다" (작,연출:한윤섭 무대:박재범 조명:정태민 음악:남기오 영상음향:김태현 의상:신호경 출연:전지혜, 김정훈 제작:에이치프로젝트 극장:예술공간 혜화 별점:★★★★☆) 제22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첫 번째 작품이다. 2015년도에 "하이옌" 이라는 공연을 봤었던 에이치프로젝트 신작이다. 공연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 되어 있다. 1장과 4장이 연계 되어 있는거 같은 데, 내용의 주제를 잘 모르겠다. 아무튼 제목과 연관이 있는 2장이 제일 재미었다. 핵심 주제는 진실과 사실에 대해서 얘기 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 으로는 믿음에 대한 얘기인거 같다. 여자는 자신의 말을 믿어 주지 않는 것이 얼마나 답답했을까? 2인극에서 가장 중요한 두 배우님의 앙상블이 좋았다. 영상 사용도 극의 완성도를.. 2022 2022.11.13
달콤한 기억 "달콤한 기억" (작:신영은 연출:한아름 무대디자인:남경식 조명디자인:김태진 음악감독:이지향 의상디자인:오현희 음향감독:남영모 출연:서창원, 김은주, 정명군 제작:놀 궁리, 아르코ㆍ대학로예술극장 극장: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매우 좋아하는 기획 시리즈인 2022 봄 작가, 겨울 무대 첫 번쨰 공연이다. 전작 "우리집" 을 봤었던 신영은 작가님 작품이다. 이전 낭독공연 때 소개글을 옮겨본다. ‘남자’는 할머니와 함께 몰래 설탕을 퍼먹던 추억이 있다. 달고나를 만들어 첫사랑에게 고백하고, 자꾸만 좌절되는 취업 속에서도 여자친구의 달달한 설탕국수를 먹으며 다시 웃는다. 그런 남자는 궁금하다. 왜 이런 달콤한 기억들 뿐인데, 나는 이렇게 죽나요? 60분도 안되는 공연인데 왜 이렇게 집중이 안 되지? 2022 2022.11.13
82년생 김지영 "82년생 김지영" (원작:소설 82년생 김지영(조남주 작/민음사) 극본:김가람 연출:안경모 무대디자인:도현진 조명디자인:김영빈 음악감독:이승호 음향디자인:신동원 의상디자인:권기용 소품디자인:김혜란 출연:임혜영, 김동호, 최정화, 권태건, 도율희, 김원목 제작:스포트라이트, 문화아이콘 극장:백암아트홀 별점:★★★★★) 소설과 영화를 안봐서 더 재밌게 관람 하였다. 연극이나 영화, 책 등을 보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마도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느끼게 해 주는게 가장 큰 이유이자 장점일 것이다. 전혀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종반부 에서는 눈물샘을 자극한다. 여성들이 봐도 좋겠지만 모녀지간이 보면 더 좋을거 같다. 이 공연을 선택하게 한 "드라큘라(Dracula : The Musical)" 의 너무나 애정.. 2022 2022.11.11
라흐 헤스트 "라흐 헤스트" (작,작사:김한솔 작곡:문혜성, 정혜지 연출:김은영 음악감독:임세영 안무:홍유선 무대디자인:이은경 조명디자인:원유섭 음향디자인:권지휘 의상디자인:조문수 소품디자인:김정란 분장디자인:김숙희 출연:이지숙, 양지원, 김주연, 임진섭 후원:환기재단, 환기미술과 작품개발지원:CJ문화재단 제작:홍컴퍼니 극장:드림아트센터 2관 별점:★★★☆☆) 2020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선정작 이다. 제목은 Les gens partent mais L’art reste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아) 라는 말에서 따왔다. 김향안(변동림 卞東琳, 1916-2004) 은 시인 겸 소설가 이상과 결혼하기도 했었지만, 이상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하여 결혼 생활은 4개월 만에 끝났다. 이후 1944년 화가 김환기와 재혼했다... 2022 2022.11.10
클래스 "클래스" (DAC Artist 진주 신작 작:진주 연출:이인수 드라마터그:하워드 블래닝 Howard Blanning 무대디자인:박상봉 조명디자인:김성구 음악,음향디자인:이승호 의상디자인,제작:옷장(대표 이윤진) 분장,소품디자인:장경숙 사진기록:정희승(포스터, 프로필) 만나사진작업실(대표 김신중)(연습, 공연) 출연:이주영, 정새별 제작:두산아트센터 극장:두산아트센터 Space111 별점:★★★★★) 어느 예술대학의 극작 수업, 교수 A와 대학원생 B는 뜻하지 않게 일대일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존경하는 극작가를 선생님으로 모시게 되어 기쁜 B는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게 되는데... 와우! 2인극이 이렇게 몰입도가 높았던 적이 있었던가? 극작, 연기, 연출, 스텝 모두 훌륭한 공연이다. 11.. 2022 2022.11.09
탈주자 "탈주자" (작,연출:라성연 시노그라피:박상봉 음악:이승호 조명:박소라 의상:이윤진 출연:안병식, 강희만, 김현정, 권귀빈, 배유리, 박지훈 주최:라성연, 베타프로젝트 극장:아름다운극장 별점:★★☆☆☆) 2020년도에 "크레이터" 라는 공연을 봤었던 베타프로젝트 작품이다.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남자는 어느 날 사람을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리고, 다양한 곳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 공연은 무대가 가장 특이 했다. 중앙 부분에 가리워진 공간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2022 2022.11.08
쥐덫 "쥐덫" (작:아가사 크리스티 연출:이철현 출연:서예완, 유형욱, 최동균, 정우준, 구태민, 양희선, 박시영, 장현익 제작:극단 별하 극장:소극장 공유 별점:★★★☆☆) 작년에 "8인의 여인들" 이라는 공연을 봤었던 극단 별하 작품이다. 찾아보니 올 6월에도 봤었으나 결말이 기억 나지 않았고, 일요일 저녁 공연 이어서 선택 하였다. 잠깐 검색해 보니, 1952년 영국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지금도 공연되고 있는 듯 하다. 70년 째 무대에 올려지는 이 작품의 매력은 무엇일까? 일단 무대는 잘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중간 부터 집중이 잘 안된다. 원작을 한 번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젊은 배우들의 에너지가 좋았다. 2022 2022.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