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길의 연극

"하얀민들레" (제4회 말모이연극제 강원도 편 작,연출:이석표 음악작곡:김희범 무대디자인:황영호 출연:정호영, 이석표, 박하늘 제작:씨어터컴퍼니 웃끼 주관:공연기획사 바람 극장:후암스테이지 별점:★★☆☆☆) 제4회 말모이연극제 일곱 번째 작품이다. 이번 연극제 중에서 유일하게 지역극단이 참가한 작품이다. 띠띠 동갑인 아버지 대풍과 아들 한심, 그리고 아들과 또 24살 차이 나는 딸 봉자 의 얘기이다. 뻔한 스토리와 전개를 보여 준다.

"프리랜서 박 과장 실종사건" (박과장님. 당신이 어디에 있던, 잘 먹고 잘 살길 바랍니다. 작:최영현 작곡:임주신 출연:권정은, 정선경, 백수현 재작:예술집단 멩이 극장:피카소 소극장 별점:★★★☆☆) 어제까지 함꼐 점심 먹고 커피 마시전 박과장이 오늘 출근하지 않았다. 한대리, 김과장, 윤대리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추측 해 보는데... 극장에 입장하니 낭독 공연임을 알았다. 급실망 했으나 공연 정보에 나와 있지 않은데 한대리 역의 배우님이 잘 해 주어서 1시간 가량 재밌게 보았다. 배우님 때문에 별점 1개 추가!

"표절 작가" (작:김성민 연출:임후성 무대:이윤수 조명:김종석 음악:김동욱 출연:전수아, 김준희, 김시영, 양한슬, 임후성 제직:극단 피오르 극장:스튜디오76 ★★★☆☆) 2020년도에 "돌이 된 여자" 를 봤었던 극단 피오르의 아홉 번째 공연 이다. 작가 수연은 자신의 실제 삶을 글로 옮긴다. 그녀는 남편 상준의 희곡 이 자신의 희곡 을 베낀 것이라고 생각 하는데... 철학적인 대사들이 어렵다. 전수아, 김시영 배우님의 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지하 1층입니다" (작,연출:박진솔 사진:김현아 출연:박진솔, 최현석 제작:프로젝트 아우르다 극장:소극장 혜화당 별점:★★★☆☆) 2022 제7회 단페스티벌 두 번쨰 작품이다. 갑자기 엘리베이터에 갇힌 남녀가 있다. 여자는 남자친구 부모님을 뵙기 위해 나가는 길이었고, 남자는 공황장애가 오기 시작 하는데... 어떤 큰 사건을 계기로 사람들의 생활은 바뀌게 된다. 젊은 배우들이 안정적으로 연기를 잘 해 주었다.

"겹괴기담" (작:마이클 커비 연출:김우옥 조명디자인:공연화 의상디자인:정민선 음향효과디자인:홍초선 음향시스템감독:강우종 소품디자인:유태희 헤어&메이크업:김연진 출연:전소현, 이윤표, 김지영, 김광덕, 권슬아, 이아라 주최:국립정동극장세실, 스튜이오반 극장:더줌아트센터 별점:★☆☆☆☆) 제7회 늘푸른연극제 첫번쨰 작품이다. 제목만 봤을 떄는 일본 작가 작품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1970년대 말 오프오프브로드웨이 에서 초연 되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1982년 무대에 처음 올랐다. 85분 동안 뭘 본 거지?

"오슬로에서 온 남자" (작,연출:박상현 드라마터그:손원정 무대:남경식 조명:김형연 음악:이율구 영상:윤민철 의상:고혜영 그래픽,사진:김솔 제작피디:권연순 출연:강애심, 엄옥란, 백익남, 정나진, 이동영, 이상홍, 박윤정, 문현정, 김민주, 강연주 주최:박상현 극장:나온씨어터 별점:★★★☆☆) 2018년도에 "공포" 라는 공연을 봤었던 박상현 연출님 작품이다. '사리아에서 있었던 일','해방촌에서','노량진-흔적','오슬로에서 온 남자','의정부 부대찌개' 이렇게 다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되어 있다. 애정 배우들 출연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좀 아쉽다. 뚜렷한 드라마적 전개가 없어서 감동을 주기에는 좀 힘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러나, 강애심, 박윤정, 문현정 배우님의 연기가 자연스러웠고 좋았다.

"사랑의 불시착" (원작:박지은 연출:박지혜 대본,작사:박해림 작곡:이상훈 음악감독:지혜 안무:이현정 무술:서정주 무대디자인:이엄지 조명디자인:정구홍 음향디자인:한문규 영상디자인:송승규 소품디자인:김혜지 의상디자인:홍문기 출연:민우혁, 나하나, 한승윤, 김이후, 안세하, 임강희, 최호중, 김원빈, 송광일, 조현우, 김아영, 권보미, 박지은, 이호진, 송효원, 구담, 김지원, 유성재, 김명주, 정예주, 김단아 제작: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T2N미디어 극장:coex 신한카드 artium 별점:★★★★★) 제목만 봤을 떄, 박남정 노래가 떠오른다면 아재인가? 드라마를 안 봐서 재밌게 볼 수 있었다. 2막이 약간 지루하다. 서단 역의 전작 "유리동물원" 을 봤었던 김이후 배우님! 예쁜 모습으로 노래와 연기가 좋았..

"즐거운 너의 집" (Home, I'm Darling 작:로라 웨이드(Laura Wade) 번역,연출:이은비 무대,소품디자인:정애솔 조명디자인:린지왕 사운드디자인:조연하 안무:손지민 그래픽:박태양 사진:정순혁 출연:경지은, 이시훈, 홍성경, 왕보인, 박정원, 정이수 주최:얄라리얄라 극장:미아리고개예술극장 별점:★★★★★) 2020넌도에 "돼지떼" 라는 공연을 봤었던 얄라리얄라 작품이다. 2018년도에 만들어진 극단 같은데 앞으로 주목해 봐야 하겠다. 작품은 2019년 영국의 로렌스 올리비에 상 BEST COMEDY 부문을 수상했다고 한다. 제목을 나와 우리가 아니라 왜 '너' 라고 했을까? 남들과는 좀 다른 커플인 주디와 조니, 주디는 회사의 팀장 자리를 관두고 1950년대 주부가 살았던 방식대로 생활해..

"아이히만, 암흑이 시작 하는 곳에서" (작:스테파노마시니 연출:이은준 무대디자인:박은혜 조명디자인:신동선 소품디자인:김가빈 음악디자인:박민수 의상디자인:홍수민 출연:차유경, 김수현 제작:극단 파수꾼 극장:소극장 산울림 별점:★★★☆☆) 전작 "7분(Sette Minuti)" 을 봤었던 믿고 보는 극단 파수꾼과 이은준 연출님의 신작이다. 오토 아돌프 아이히만(Otto Adolf Eichmann, 1906-1962 독일) 은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의 유대인 집단학살 정책 가담자로 이스라엘에서 교수형되었다. 1961년 당시 아렌트가 예루살렘에서 열린 아이히만 재판에 『더 뉴요커』의 객원기자로 참여하여 작성한 글을 모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쓴 희곡이다. "아이히만 쇼(The Eich..

제 22회 월드2인극 페스티벌 시민참가작 극단 옴니버스-카페 어서오세영 극작,연출:신재용 출연:강병수, 임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