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 (작:지나 지온프리도(Gina Gionfriddo 연출:김희영 번역:양현아 무대디자인:정승준 조명디자인:박유진 분장디자인:임영희 의상디자인:조현정 출연:송철호, 이지혜, 정연, 김승환, 김성철 제작:프로덕션IDA 혐력:극단 수 극장:예술공간 혜화 별점:★★★★★) 전작 "세븐 씬" 을 봤었던 프로덕션IDA 신작이다. 와우! 이렇게 재밌는 공연을 일주일 밖에 안하다니... 내일이 막공이니 보실 분들은 서두르시길 바란다. 먼저 "하녀들" 의 현아 배우가 번역을 맡았다. 번역이 너무 훌륭함! 현아 배우를 응원하며 후기를 시작해 본다. 할로윈 주말, 엄마가 돌아가신 지 반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그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그레이엄 에게 타냐가 찾아온다. 타냐는 집을 수리하여 임대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