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살,색

이동길의 연극 2022. 10. 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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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색" (2022 가을 인어(人語)의 향연 2탄 원작:조우 각색,연출:최원석 안무:조하영 음악:이나영 조명디자인:박준범 무대디자인:이경표 의상디자인:김정향 분장디자인:통비분장연구소(김선미, 안소연) 사진:권애진 출연:윤상호, 송예리, 윤재진, 지근우, 박현욱 제작:극단 인어 극장:아름다운극장 별점:★★★★☆) 전작 "생일만찬" 울 봤었던 믿고 보는 극단 인어의 공연이다. 우선 포스터 부터 인상적이다. 왜 저런 사진을 썼을까 의문이 드는데, 공연을 보고 나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듯 하다. 원작을 검색해 보니 자료가 안 나오내... 눈이 안 보이는 왕염은 아들 마대성과 갓난아이인 손자와 살고 있다. 대성은 춘희 라는 여자를 돈을 주고 사온다. 그리고, 춘희의 옛 애인 장강이 8년 만에 탈옥하여 찾아 오는데... 7시 시작 공연은 시간 맞추기 정말 힘들다. 다행히 첫 줄 중앙 자리가 비어 있다. 의상과 분장이 독특하다. 치정극 이라고 예상 되지만 복수극이 더 맞지 않을까? 아무튼 좀 지루한 2부의 초반을 없애고 마지막 장면을 바로 연결 했으면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송예리, 윤재진 배우님을 비롯하여 다섯 명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연기와 음악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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