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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소년들" (작:시모나 세메니치 연출:백순원 조명:김윤희 음향:박민수 무대,소품:김혜지 의상:김정향 출연:조정민, 이미라, 이정국, 이혜진, 이윤주 제작:씨어터 백 극장:씨어터 쿰 별점:★★★☆☆) 2019년도에 "슬푸다 이도 꿈인가 하니" 룰 봤었던 씨어터 백의 신작이다. 작가님은 슬로베니아 출신 이고 국내 초연 작품 이라고 한다. 슬로베니아가 어디 있지? 아무튼 극은 블라시, 유리, 데니스, 비드, 크리스토퍼 이렇게 열 살 남짓의 남자 아이들 얘기이다. 실제 아이들이 이런 놀이를 즐기는 경우가 있을까? 슈퍼 히어로 놀이, 소꿉놀이, 게이놀이, 집단 살인 놀이 이렇게 네 개의 얘기로 이루어져 있다. 유고 내전 이후 폭력, 편견과 증오 등을 표현 할려고 했다는데, 꼭 아이들의 놀이를 통해서 얘기 해야만 했을까? 비속어 남발과 성소수자 비하가 잔뜩 들어가 있다. 그래도 이미라 배우님의 연기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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