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오레스테스는 유감이다

이동길의 연극 2022. 9. 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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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스테스는 유감이다" (원작:아이스퀼로스-오레스테스 3부작 극작,연출:김성환 움직임지도:천창훈 조명:박종일, 김성환 출연:이봉근, 홍광표, 최재경, 송정아, 김시원, 황민우, 이영민, 박인아, 강천정 제작:극단 민예 극장:동숭무대 소극장 별점:★★★★☆) 2018년도에 "템프파일" 을 봤었던 극단 민예 49주년 제158회 정기공연 이다. 내용은 잘 알다시피 운명의 아트레우스 가문의 스토리 마지막 부분인 오레스테스 얘기이다. 3,000년 전에 무죄 판결로 끝난 존속살인 사건을 현재로 가져와서 배심원들이 재심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시놉과 처음 제목을 봤을 떄 유감을 '유죄' 로 착각했다. 시놉에 배심원 얘기가 나와서 "12인의 성난 사람들" 과 합쳐 놓은 느낌도 든다. 역시 고전이 주는 재미가 있다. 스토리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9명의 배우들도 열정적으로 연기를 잘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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