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작,연출:고선웅 무대디자인:심재욱 조명디자인:류백희 음악감독:김동욱 의상디자인:유미영 분장디자인:강대영 음향디자인:이효원 소품디자인:곽내영 그래픽디자인:크랜베리 홍보사진:정희승 연습,공연사진:윤문성 출연:이지하, 신현종, 강신구, 김신기, 전유경, 홍의준, 이승우 제작:서울시극단 극장: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별점:★★★★☆) 극장에 배우들이 모여 있다. 그들의 역할이 시작된다. 배명순은 남편의 폭력을 피해 가출한다. 새로운 인생을 위해 주민등록도 포기하고 정순임이란 이름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떠돈다. 16년 뒤, 원래의 이름을 찾지만, 말기 암 진단을 받고 무연고자로 쓸쓸히 죽는다. 시신 안치실로 옮겨지고 그곳에서 화장되지 못한 채 떠도는 유령들을 만나는데... 2012년 "늙어가는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