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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here, Now here" (작가:최예린 연주:nomadic ensemble 클라리넷:송현종 바이올린:김기환 첼로:황진하 지휘:채준영 무대디자인:신나경 조명감독:이주환 음향감독:허선영 주관: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극장: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차세대 열전 2020!(음악) 첫번째 작품이다. 우리는 끝없이 펼쳐진 인생의 길 위에서 지금 내가 어느 시점에 서있는지, 어디에 속해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수많은 질문과 고민을 가지고 살아간다. ‘어디에도 없다’는 막연함과 불안함 속에서 우리는 길을 잃고 헤매지만, 결국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존재로서의 인간의 본질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일상적인 행위나 단순한 제스처를 통해 음악적 시각화를 표현하는 극음악을 추구한다. 다중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관객은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상상력 안에서 작품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석하게 된다. 라고 작품 소개에 나와 있다. 제대로 된 음악이 나올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고 퍼포먼스에 가까운 공연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