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광이 날 상인가

"내가 광이 날 상인가" (예술감독:서범석 연출:김재한 음향감독:임우빈 조명감독:김설희, 염우언 사진:신귀만 멘토:서범석, 김재한, 윤영석, 이은율, 유성녀, 장대성 출연:동우, 의환, 가현, 태준, 재은, 가비, 정훈 주최:광나는 사람들 극장:대학로 예그린씨어터 별점:★★★★☆) 4월에 공연 될 창작 뮤지컬의 주인공을 뽑는 오디션 콘서트 이다. 세 개의 팀으로 나뉘어져 진행 되는데, 오늘은 C팀이다. 먼저 7명의 배우들이 솔로곡을 부르고, 2명이 부르는 합창, 중창으로 이어진다. 뮤지컬이 대중화 되면서 이것을 할려는 사람들이 참 많아진 것 같다. 그리고, 외모와 노래 잘하는 분들도 너무 많다. 그러나, 무대는 한정되어 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이지만 꿈을 펼칠 젊은 배우들을 응원한다. 비전문가가 듣기에는 모두 잘 하는 것 같지만 오늘은 '가비' 배우님이 제일 좋았다. "래드북"-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황태자 루돌프"-알 수 없는 그곳으로, "위키드"-Defying Gravity 이렇게 세 곡을 불러 주셧다. 화려한 조명에 비해 밋밋한 음향이 좀 아쉬웠지만 다른 팀의 공연도 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