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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극장" (부제:나의 이야기가 연극이 되다 연출,진행:노지향 악사:권예철 출연:허혜경, 김효진, 최아름, 김은정 주최:연극공간 해, (사)행복공장 극장:홍대 스텀프(the STUMP) 별점:★★★★☆) 이 작품 '플레이백 시어터' 공연 이라고 하는데 1975년 뉴욕에서 조나단 폭스(Jonathan Fox)에 의해 처음 시작된 이후 예술성과 치유의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사이코 드라마의 한 형태가 아닐까 생각 된다. 진행자님이 이 공연을 소개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유료 공연을 한다고 얘기 한다. 공연 내용과는 상관 없이 전작 "수탉" 을 재미있게 봤던 애정하는 아름 배우님이 출연 하여서 선택한 공연 이었다. 관객이 무대에 나가서 자신의 얘기를 해야 하는데, 아무도 안 나갈 줄 알았는데 다섯 명이나 나왔다. 요즘 현대인들 스트레스와 고민이 많나 보다... 아무튼 그 분들은 많이 힐링이 되었을 거 같다. 극적 완성도는 좀 떨어지지만 배우들의 즉흥 연기와 라이브 연주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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