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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생존백서" (공동창작 연출:변영후 출연:박정근, 이경준, 박정호, 김민선, 신서호, 정선아, 한나라 제작:극단 창파 극장:대학로 노을소극장 별점:★★★☆☆) 2016 제7회 현대극페스티벌 네번째 작품이다. 올해는 '감시와 응시' 라는 주제로 10개 극단이 참가한다. 극장에 입장하기 전에 조그만 손전등을 나누어 준다. 알고보니 조명 없이 관객들이 이 손전등으로 무대를 비추며 봐야 하는 특이한 공연이었다. 줄거리는 지금의 대학로에서 연극을 만들어 나가는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이다. 이렇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계속 연극을 하는 이유는 뭘까? 아무튼 역경을 이겨내고 이 곳을 지키는 젊은 연극인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