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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기" (작:송희지 드라마투르그:이채은 연출:장은실 음악:유승찬 무대:설예준 조명:곽태준 음향:박상준 의상:김효민 출연:황상경, 손승범 제작:디오티(DOT) 주최:한국연출가협회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외딴 벽촌에서 홀로 살아가는 중년 남자 훤. 누구도 만나거나 찾지 않으며 적막한 생활을 이어간다. 마을은 연중 내내 고요하다가, 가을철에만 철새와 포수들의 소리로 수선스러워진다. 가을이 오고 마을의 고요가 흐트러진 와중, 초대한 적 없는 손님이 불쑥 그의 집을 찾는다. 훤이 오래전 사귀었던 애인의 아들 조. 훤은 조를 반갑게 맞이하고 집으로 들인다. 그러나 조는 묘한 태도를 보이며 서서히 훤을 몰아붙이고, 그 가운데 묻어두었던 과거의 기억과 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제34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여덟 번째 작품이다. 가장 좋아하는 기획공연 중의 하나인 신춘문예 페스티벌이 시작 되었다. 올 해는 아홉 개의 작품이 선보인다. 탐조기(探鳥記), 오늘의 하우스 음악은 Radiohead 의 "Creep" 이다. 음악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조가 복수를 결심한 동기가 나오지만 잘 이해가 안된다. 갑자기 둘은 왜 화해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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