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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상 위, 작고 따뜻한 산세베리아 화분" (작:서유진 드라마투르그:김상옥 연출:전민구 무대디자이너:유다미 조명디자이너:유보민 음악감독:조주연 출연:김지혜, 김병윤, 이재호, 김서연 제작:씨밀레프로젝트 주최:한국연출가협회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도연과 갑수는 7년째 연애중이다. 갑수는 스토리가 있는 사진을 찍고 싶고 도연은 반 고흐의 그림 속 장소에서 그림을 그리는 게 꿈이다. 그러나 현실의 갑수는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도연은 건설회사 계약직직원으로 근무 중이다. 하지만 그 생활도 위태롭다. 갑수의 형 천수가 다녀간 저녁, 도연은 그동안 갑수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내 꿈... 내 자리… 그리고 무엇보다 갑수가 소중한 도연은 그 모든 걸 온전히 이뤄내고 지킬 수 있을까?
제34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아홉 번째 작품이다. 가장 좋아하는 기획공연 중의 하나인 신춘문예 페스티벌이 시작 되었다. 올 해는 아홉 개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신춘문예 중에서 가장 재밌었다. 뻔한 연애 얘기인데 왜 이렇게 눈물과 감동을 주는 거야... 대본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