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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봄, 한낮의 우울" (작:김상진 연출:박지호 무대디자인:반무섭 음악감독:김용우 사운드디자인:임상일 조명디자인:라성연 사진:최기홍 디자인:윤민혜 출연:이종무, 임정은 제작:극단 꿈의동지 극장:극장 동국 별점:★★★★☆) 제11회 무죽 페스티벌 첫 번째 작품이다. 2016년도에 "혜화" 라는 공연을 봤었던 극단 꿈의동지 프로젝트 No.17 작품이다. 찾아보니 2014년도에 이지하 배우님(배우님은 이제 연극 안하시려나...) 출연으로 봤었다. 이게 이렇게 심금을 울리는 내용 이었나... 역시 연극은 배우 예술이다. 처음에는 서로 연관성이 없는 각자의 말만 하는 느낌이 들었으나. 점점 그들의 대사와 감정에 몰입이 된다. 마지막에는 좀 울컥해 진다.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꽃님이의 감정이 100% 와 닿지는 않았지만, 이런 아픔을 제공한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전작 "미궁의 설계자" 의 이종무 배우님과 "비듬" 의 임정은 배우님의 연기와 앙상블이 너무나 자연스러웠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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