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간과 강

이동길의 연극 2024. 10. 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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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과 강" (작:동이향 연출:이인수 무대:송지인 조명:김형연 영상:이수경 의상:이윤진 소품,분장:장경숙 음악,음향:이승호 움직임:이윤정 출연:강현우, 구도균, 김시영, 성원, 송인성, 신강수, 유재연, 지춘성, 최정우 제작:국립극단 극장:명동예술극장 별점:★★☆☆☆) 이래저래, 이 세계의 마지막 날일지 모르는 하루. 한강이 보이는 낡은 빌라 에서 부부인 L과 O가 그 하루를 함께 보내고 있다. L의 알 수 없는 어깨 통증이 심해져 가고, L과 O는 집에 언제 생겼는지 모를 커다란 구멍을 내려 다보며 농담을 주고받다 서로의 진실을 대면한다. 집을 나선 L은 한강의 곳곳을 방황하며 서서히 기울어가는 이 세계의 깊은 공허를 만난다. 그리고, 그 끝에서 인간과 다르게 진화해온 인어의 시간과 마주하는데...
   처음부터 집중이 안되는데, 마지막 까지 힘들다. 그러나, 이 공연을 선택하게 한 전작 "열녀를 위한 장례식" 의 송인성 배우님이 하드캐리 하신다. 배우님 때문에 별점 1개 추가! 2015년 "그녀들의 집" 에서 처음 봤었던 배우님... 왜 애정 배우가 아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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