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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링링" (기획:이정경 작:김태웅 연출:박현욱 드라마투르그:양신호 조명:전다록, 채희원 무대:김요영 안무:신승호 소품:황준석 출연:문상준, 박서안, 김요영, 정수미 제작:극단토브 극장:대학로 드림시어터 별점:★★★★☆) 2월에 "하늘은 위에 둥둥 태양을 들고" 를 봤었던 극단 TOV 공연이다. 신은 죽었다가 아닌 예술은 죽었다가 아닌 그 죽음이 죽어버릴 때까지 우리는 사랑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별할 수 있을까 우리는 다시 필 수 있을까 "우리 그 무엇에도 기대고 않고 이 고통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 어느 남자와 여자 어느 여자와 여자 어느 여자와 남자 어느 남자와 남자의 사랑이야기
극장에 입장하면 블루, 레드. 그린, 옐로우 이렇게 네 가지 색깔의 조명이 눈에 먼저 뛴다. 지금까지 봤었던 극단 TOV 공연 중 제일 재밌었다. 서로 좋아 하면서 집착하게 되고, 결국은 허무하게 떠나버리는 '사랑' 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남자1 여자1, 여자1 여자2, 여자2 남자2, 남자2 남자1 이렇게 네 개의 시퀀스가 반복된다. 세 번째 까지는 좋았으나 역시 남남 얘기는 나와 안맞는듯... 좋은 움직임과 연주, 연기를 보여 준 배우님들을 응원하며 별점 1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