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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X결" (작,연출:이랑 조명:임효섭 음악:헤더썬 포스터:산가람 출연:김형태, 장채은, 이화원, 송선효 주관:극단 이루 극장:선돌극장 별점:★★★★★) 6월에 너무나 감동적으로 봤었던 "나는 왜 없지 않고 있는가?" 의 너무나 애정하는 극단 이루 작품이다. 무대에는 1.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2. 만약에 게임, 3. 소주 그리고, 공연 안내 사항이 적혀 있는 안내판만 있다. 아니 이게 이렇게 재밌는 공연 이었어... 작가님이 누군가 했더니 2019년도에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 에서 봤었던 이랑 배우님 이다. 역시 공연은 내용이 재밌어야 한다. 이랑 배우님 글을 너무 재밌게 잘 쓰셔서 별점 1개 추가! 세 번쨰 에피소드가 가장 재밌었는데, 고양이 연기가 너무 좋았다. 찾아보니 배우님 이력이 안나오는데, 신인 배우 치고는 연기도 자연스러웠다. 그런데, 제목의 의미는 뭘까? 이랑 연출님의 차기작을 기대해 보면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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