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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풀" (작:전경화 연출:최용훈 음악:이형주 조명:박유진 사진:윤헌태 출연:홍성경, 정세라, 서광일, 이지혜, 윤노찬, 전재홍, 김아연 제작:극단 작은신화 극장:씨어터쿰 별점:★★★★☆) 전작 "믿을지 모르겠지만" 의 극단 작은신화 작품이다. 소극장 연극의 매력을 처음으로 제대로 느끼게 해 준 공연이 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 조광화 작가님의 "황구도" 이다. 이 공연은 우리 연극 만들기 첫번째 작품이었다. ''우리 연극 만들기’ 는 1993년에 시작해 올해 열 다섯 번째를 맞는 극단 작은신화의 대표적인 창작극 발굴 프로젝트 이다. 올 해는 특히 우리연극만들기 30주년 이라고 한다. 세상에 이런 가족이 있을까... 가족끼리 모여서 밥 한끼 먹는게 소원인 할머니! 끝내 그 희망을 이루지 못한 결말이 슬프다... 등장하자마자 엄청난 아우라를 보여 준 전작 "세일즈맨의 죽음" 의 홍성경 배우님! 역시 명불허전의 연기를 보여 준다. "돐날"의 정숙이 오버랩 되는 건 나만 그런가? 정세라 배우님도 좋았다. 극단 작은신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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