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기억의 방

이동길의 연극 2023. 7. 3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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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방" (작,연출:이재상 조명감독:이나구 출연:양은영, Shimizu Kumi, Komori Satoshi, 유무선 주최:극단 MIR, THEATRE ATMAN 극장:드림시어터 별점:★★☆☆☆) 밝아지면 어느 요양원에 휠체어를 탄 채로 눈을 뜨는 두 여인, 그들은 나이 탓인지 과거의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의 삶은 평온하다. 잠시 후 담당 의사이자 공무원이라 자칭하는 사내가 나타나 두 여인을 돌보기 시작한다. 그렇게 평온한 나날이 흐른다. 어느 날 돌발 사태로 인해 매일 먹던 약을 거르게 되자 움직이지 못하던 한 여인이 자신의 손을 움직일 수 있게 됨을 깨닫게 되고 그날로부터 의식적으로 약을 거르게 된다. 그럼으로 점차 돌아오는 기억은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하는데....
   전작 "삼거리 골목식당" 을 봤었던 극단 MIR 공연이다. 한일 합동 공연이다.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거 같은데, 좀 더 구체화 했으면 저 좋지 않았을까? 미궁(迷宮) 음악은 왜 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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