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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 사라지지마" (작,연출:도은 무대디자인:박건우 조명디자인:고귀경 음향디자인:목소 영상디자인:김은서 움직임감독:허윤경 출연:강다현, 김별, 백소정, 정은재 주관:도은 극장: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별점::★★★☆☆) 제4회 페미니즘 연극제 첫번째 작품이다. 전작 "괄호는 괄호와 괄호사이 괄호가 될 수 있을까" 를 봤었던 도은 작가님 공연이다. 고등학교 2학년인 은소, 고나, 남정은 수행평가 시험중 이다. 그런데, 이들의 또 다른 단짝 친구인 유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날 유영이 등장하는 걸로 추정되는 불법 성적촬영물이 단톡방에 올라 오게 되는데... 여성 청소년을 수동적인 이미지의 피해자로만 보는 시선에 항의하는 목소리를 담은 작품이라고 한다. 유영은 왜 그런 영상을 찍게 되었을까? 마지막에 유영의 마지막 메세지인 나 사라지지 않는다는 문구가 좋았다. 모든 것이 흰 색인데 유영만 검은색 옷을 입은 거는 연출의 의도 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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