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의 문제

"요정의 문제" (작,연출:이치하라 사토코 번역:이홍이 드라마터그:이시카와 쥬리 음악감독:채군 작곡:누카타 마사시 피아노:스기모토 료 출연:김보경, 김연수 제작:서울변방연극제 극장:뚝섬 플레이스 별점:★★★★☆) 20회 서울변방연극제 첫번째 작품이다. 애정하는 보경 배우 출연 소식을 알고 티켓팅 도전 했으나 이미 매진! 연극은 변방에서 이루어 지는데 티켓팅은 중앙 공연급이다. 예매 사이트를 수시로 확인한 결과 정말 어렵게 예매 성공! 2018년도에 감동적으로 보았던 "나와 세일러문의 지하철여행" 에 참여한 일본 작가님 작품이다. 2017년도에 일본에서 초연된 공연이고, 그 전 해에 일어난 '사가미하라 장애인시설 살상사건' 을 계기로 집필 되었다고 한다. 1부 스텐딩 개그, 2부 노래, 3부 세미나 형식으로 구성 되었다. 일본 작품 답게 좀 산만하고 소란 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드라마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개그 코드도 정서적으로 안 맞는다. 그러나. 보경 배우의 열연으로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역시 노래 부르는 2부가 제일 좋았다. 보경 배우를 응원하면서 별점 1개 추가! 요정의 의미는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