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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시" (작,연출:신해연 무대:김종석 조명:이동진 의상:우영주 소품:최소리 음악감독:박소연 출연:백성철, 정혜영, 박진호, 김민혜 제작:프로젝트 C 극장:소극장 판 별점:★★★☆☆) "나쁜 뜻으로 그런 게 아냐","체액","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라는 공연을 봤었던 신해연 작가님의 작품이다. 누드 모델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시인은 어느 날, 건강원에서 빨간 다라이 속 주둥이가 묶인 새끼 악어를 발견하고 집에 데리고 와서 키운다. 시인은 악어에게 이 도시와 싸워 이길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정작 그는 다 자란 악어에게 죽임을 당한다. 공연은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을까? 마지막에 등장하는 여인의 정체는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