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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집" (작:윤영선, 윤성호 연출:윤성호 무대:박상봉 조명:노명준 음향:유옥선 사진:김일다 출연:이강욱, 이형훈, 심완준, 정새별 제작:극단 아어 극장: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별점:★★★☆☆) 제41회 서울연극제 세번째 작품이다. 2018년도에 "외국인들" 을 재밌게 봤었던 극단 아어의 공연이다. 예전에 "죽음의 집2" 를 봤었는데 재미가 없어서 2017년도에 공연 되었던걸 관람하지 않았다. 그러나, "죽음의 집2" 와는 전혀 상관 없는 내용이다. 속편 보다 좀 더 친절하지만 부조리극이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있다. 어느날 동욱은 친구 상호의 초대로 그의 집에 가게 된다. 그리고, 상호가 불안해 하는 모습으로 자신은 이미 죽었다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듣게 되는데... 마지막에 동욱과 상호의 중요 대화 장면이 있는데 놓쳐 버렸다. 내용은 좀 아쉽지만 조명과 음향이 뛰어난 미장센은 좋았다. 전작 "한여름 밤의 꿈" 에서 보았던 애정하는 정새별 배우님도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