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까마귀의 눈

이동길의 연극 2019. 10. 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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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의 눈" (작:공동창작 연출:김철승 무대:정수미 조명:곽태준 의상:황인화 사운드:정의석 출연:유은지, 정슬기, 허정도, 황인수 제작:국립극단 극장:소극장 판 별점:★★☆☆☆) 제목에 연출의 판 이라고 되어 있는데 봄에 한 거 연장인가? 그러나, 공연은 이거 하나 뿐인 것 같다. 실험극 이라고 예고 되어 있는데 뭐가 실험적 이었지? 돌아 다니면서 관람 하라고 되어 있는데 굳이 이동을 할 필요는 없다. 모두 하얀색 으로 처리되어 있는 무대와 하얀색 의상이 인상적이다.가뜩이나 이해 불가인 이상의 시를 모티브로 해서 그런가? 공연 내용은 뭘 얘기 할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이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인 매회 공연마다 다른 즉흥인 점과 연출이 직접 무대에서 배우에게 디렉션을 주는데, 이건 좀 아닌듯... 배우 집중이 다 깨지지 않을까? 배우의 대사보다 연출의 지시 내용이 더 궁금해 진다. 그래도 한시간 동안 높은 집중력과 움직임을 보여 준 배우들 때문에 별점 1개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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