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도메네우스

이동길의 연극 2019. 10. 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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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메네우스" (작:롤랑 쉬멜페니히 연출:하동기 조명:김성구 음악:윤중 출연:임태산, 이민애, 민병욱, 김민선, 조재원, 김효중, 박하영, 이하늘, 이준기, 김혜영 제작:극단 백수광부 극장: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별점:★★★★☆) 너무나 애정하는 극단 백수광부 공연이다. 먼저 작가님의 작품을 살펴 보니 "황금용","과거의 연인" 과 작년에 "아라비안 나이트" 를 봤었다. 먼저 이도메네우수가 누구인지 찾아 보니, 그가 트로이 전쟁 후 귀향길에 폭풍우를 만나 포세이돈에게 집에 도착하면 처음 만나게 되는 살아 있는 것을 제물로 바치겠다고 맹세했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를 처음 맞이한 것은 그의 아들이었고 그래서 그는 아들을 죽였다. 그결과 전염병이 나돌기 시작했으며 이도메네우스는 축출당했다.(출처:다음백과) 언제나 그리스 신화 얘기는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이런 신화를 소재로 작가님이 창작한 희곡이다. 처음에는 내용을 따라가기 쉬웠으나 중반 이후로 얘기가 헷갈린다. 그래서, 이도메네우스는 아들을 죽인거야 안 죽인거야? 작품의 주제가 이런 진실과 거짓 사이의 여러가지 얘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인류를 통찰한다고 나와 있지만 내용 전달은 친절하지 않다. 그러나, 극단 백수광부 배우님들의 에너지와 집중력은 좋았다. 오늘은 특히 박하영 배우님이 눈에 띄내... 배우님들 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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