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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사이다 썸머 클린샷" (부제:보통의 농구 연극 작:심정민 연출:설유진 조명:신동선 사운드:목소 출연:강다현, 박마리솔, 라소영, 정수미, 기푸름 제작:플레이어F, 페미씨어터 극장: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별점:★★★★☆) 작업중인 게임 시나리오의 마무리를 앞두고 마지막을 쓰지 못하고 방황하는 연정에게 농구 시민리그 참가라는 목적으로 모인 재영, 연미, 환희, 혜준을 만나면서 얘기는 전개 된다. 무대는 농구 골대만 놓여 있다. 전형적인 스포츠 드라마의 공식을 따르지만 다섯 명의 캐릭터가 모두 잘 살아 있어서 좋았다. 싫어하는 스포츠 내용 이지만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가 많았다. 마지막 시합 장면도 인상 깊었다. 오랜만에 내 마음에 드는 연출력을 보여준 유진 연출에게 박수를 보낸다. 끝부분 경기 장면에서 점수 표시해 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공연장에서 남성 관객 나 말고 한 두명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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