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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들" (원작:알렉산드르 푸쉬킨 연출,번역:조하영 음악,작곡:채석진 조명디자인:노명준 출연:이미숙, 황순미, 김원종 제작:극단 호호바다 극장:극장 동국 별점:★★★☆☆) 제3회 극장동국 연출가전 두번쨰 작품이다. 전작 "치치코프, 엔도시의 이상한 소동" 을 봤었던 극단 호호바다의 신작이다. 원작인 「집시」는 1824년, 푸쉬킨이 남부에서 유배 생활을 마치고 떠났던 즈음에 완성한 서사시 이다. 극장에 입장하면 남자 배우가 벌써 무대 위에 있다. 시를 원작으로 해서 그런가? 내용 이해는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이 공연은 움직임 위주의 작품 이었다. 이미숙 배우님의 움직임, 황순미 배우님의 발성이 좋았다. 이런 얘기는 안 쓸려고 했는데, 배우 지인 관객의 웃음은 관크인가? 표현의 자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