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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이노의 눈" (부제:차세대열전2018! 원작:원수일 각본,연출:김연민 무대디자인:유주영 출연:전국향, 강애심, 장성익, 문경희, 신문성, 이강욱, 이시훈, 김나연, 박희정, 김윤희 주관: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2018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연극(연출) 첫번째 작품이다. 선착순 입장이라 재빨리 줄을 서서 극장에 들어가니 잘 만들어 놓은 무대가 먼저 눈에 들어 온다. 사흘만 공연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 두 번이나 봤던 공연이라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중간에 약간 지루한 부분도 있었지만 2시간 동안 잘 보았다. 연기 잘 하는 배우분들의 조합 이어서 더 집중이 되었다. 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한다. 10명 모두 좋았지만 세 분만 적어 본다. 먼저 마리 역의 박희정 배우님! 전작 "미남이신가요?" 에서 보았는데 일본인과 한국인의 피가 섞인 자신의 정체성을 예쁜 모습으로 잘 표현해 주었다. 손문대언니 역의 문경희 배우님! 역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발성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 주었다. 마지막으로 작은할머니 역의 강애심 배우님 믿고 보는 배우님! 실망 시키지 않는다! 일본인이 구사 하는 한국어의 디테일이 훌륭하다. 단 사흘의 공연으로 여러 사람이 못 보는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