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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세상" (작:정재춘 연출:홍주영 안무감독:서윤신 작곡:박문희 출연:이재현, 양현석, 김영확, 한윤서, 문혜인 주최:한국연극연출가협회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27회 신춘문예 단막극전 두번째 작품이다. 매년 그 해 연극 공연의 봄을 알리는 신춘문예 단막극전이 열리는 시기가 돌아왔다.무대는 다섯개의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다. 어느 카페, 각자 스마튼폰을 보며 자기 일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극은 시작 된다. 그 중 시나리오 작가인 조용한의 스마트폰이 고장나고 다른 사람들의 전화기도 이상을 일으키는데... 스마튼폰에 매달리는 현대인의 모습을 잘 그리고 있다. 마지막 장면의 조명과 움직임도 인상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