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체체파리

이동길의 연극 2018. 4. 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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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체파리" (작,연출:송경화 음악:루브 출연:고홍진, 김태윤, 이유성 제작:낭만유랑단 극장:대학로 연우소극장 별점:★★★☆☆) 서울시극단의 창작플랫폼 선정작 공연인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 세번째 작품이다. 체체파리는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파리이다. 사람에게 수면병을, 가축에게 나가나병을 옮긴다. ‘체체’라는 이름은 ‘파리’라는 뜻의 츠와나어에서 왔다. 라고 위키백과에 나와 있다. 제목만 봐서는 무슨 내용일까 상상이 잘 안 된다. 결론은 남자의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을 얘기하고 있다. 독특한 소재로 얘기를 풀어 낸 것이 좋았다. 그러나, 남자의 갈등이 쉽게 와 닿지는 않고 독백 부분이 지루하다. 그래도 성마리 캐릭터가 간간이 웃음을 줘서 지루함을 환기시켜 준다. 고홍진 배우님의 집중력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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