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조선간장

이동길의 연극 2018. 4. 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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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간장" (부제:기억을 담그다 작:문광수 연출:하지우 음악:방영섭 출연:이현주, 이성근, 권정민, 이영민, 김성현, 주호수, 권준영, 김득수, 임인환, 강제권 제작:예술쟁이토끼들 극장:후암스테이지 1관 별점:★★★☆☆) 제목에서 나오는 느낌이 공연 전반을 예측하게 한다. 무대는 어느 시골집을 정감있게 잘 꾸며 놓았다. 자식 넷을 키운 노부부는 오늘도 장을 담글 준비를 한다. 350년 된 씨간장을 거액을 주고 사려는 간장 공장 사장의 소식을 접하고 각자 돈이 필요한 자식들은 부모의 집에 모여 든다. 과연 씨간장의 행방과 가족들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뻔하고 올드한 스토리가 지루함을 주지만 눈물 흘리는 관객들이 많다. 짧고 굵게 출연한 제권 배우를 응원하며 글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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