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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동물원" (부제:위태로운 시간에 대한 기억 가족이라는 이름의 속박 작:테네시 윌리엄스 연출:김도훈 악사:김성헌 출연:최종원, 차유경, 장우진, 전지혜 제작:극단 뿌리 극장: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제2회 늘푸른연극제 두번째 작품이다. 최근에도 보았던 작품이다. 내용은 다 아니까 넘어가고 일단 잘 만들어진 무대와 중앙 앞에 놓여진 실제 유리 동물 소품이 눈길을 끈다. 이번에는 톰을 최종원 배우님이 연기 하셨는데, 좀 젊은 배우를 쓰면 안되나? 2014년도 명동예술극장에서 했던 공연이 생각난다. 그리고, 기억을 더듬어 1994년도에 극단 무리에서 공연했던 추억도 떠 오른다. 이번에는 아만다 역의 차유경 배우님의 연기가 좋았다. 배우님과 유리 동물 소품 때문에 별점 1개 추가한다. 극단 팜플렛에 있던 공연의 마지막 대사를 생각하며 글을 마무리 한다. "자, 어서 당신의 촛불을 불어 끄세요... 로라,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