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데블 인사이드

이동길의 연극 2016. 8. 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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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인사이드" (작:데이빗 린제이-어바이어 연출:김광보 출연:김태훈, 우현주, 정수영, 이창훈, 구도균, 이은 제작:맨씨어터 극장: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별점:★★★★★) 전작 "흑흑흑 희희희"의 좋아하는 극단인 맨씨어터의 공연이다. 거기다 감동적으로 본 기억이 있는 "래빗홀" 작가의 작품이기도 하다. 무대는 뒷쪽에 빨간색의 끈으로 처리된 배경과 양 옆에 탁자가 전부다. 무슨 얘기가 벌어질까 궁금증을 가지고 공연을 보기 시작한다. 6명의 캐릭터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지만 얘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들의 사연과 서로간의 연결 고리들을 이해하게 된다. 거기다 좋아하는 배우분들의 연기에 집중하다 보면 2시간이 금방 지나감을 느끼게 된다. 역시 짜임새 있는 얘기와 좋은 배우분들의 연기를 보는 즐거움이 있는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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