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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마다(まだまだ)" (작:구하나 연출:이재윤 출연:김준석, 손민준, 홍준기, 문지혜 제작:극단 신인류 극장:극장동국 별점:★★★☆☆) 제2회 무죽 Festival 세번째 작품이다. 극의 제목인 ''まだまだ''는 일본어로 ‘아직도’ 라는 뜻이다. 일본 에미메이션 오타쿠인 우람은 여자 친구인 유나에게 자기 생일날 초대하여 사랑 고백을 할려고 계획 중이다. 그런데, 오타쿠 카페의 형들이 찾아오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과연 일반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오타쿠의 정체성을 숨기고 우람은 유나에게 사랑 고백을 할 수 있을까? 에니메이션을 묘사한 장면들이 중간에 들어 있어서 흥미를 유발 시키나 극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다. 극의 주제는 우람의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나 사실은 유나도 오타쿠 였다든지 유나와의 관계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다는 나만의 결말을 상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