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무라

이동길의 연극 2016. 4. 1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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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 (작,연출:하수민 출연:김홍파, 서동갑 제작:즉각반응 극장:예술공간 오르다 별점:★★☆☆☆) 2016 서울연극제 젊은연출가전 미래야솟아라 일곱번째 작품이다. 제목인 "무라" 는 '부모와 자식 사이에 아무 것도 없다. 무(無)라' 라는 아버지 동수의 대사에서 나온 말이다. 모녀지간 보다는 애틋함이 덜한 부자지간의 얘기이다. 동수와 그의 아들 수동이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얘기이다. 과연 이들의 관계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초반에 잘 안들리는 사투리 대사가 집중을 떨어뜨린다. 아무것도 없는 무대를 두 배우님의 연기로만 채운 극이었는데 내용 전달력은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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