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75

이 불안한 집 This Restless House

"이 불안한 집 This Restless House" (작:지니 해리스 번역:성수정 연출:김정 무대:남경식 조명:신동선 의상:김우성 분장:백지영 소품:노주연 음악:카입 채석진 음향:김서영 안무:이재영 출연:공지수, 곽은태, 김문희, 김하람, 남재영, 문성복, 박종태, 박현숙, 성근창, 송철호, 신윤지, 여승희, 윤성원, 홍지인, 황규환 제작:국립극단 극장:명동예술극장 별점:★★★★☆) restless 1.불안한 2.쉬지 않는 3.흥분한 4.부단히 5.안절부절 2018년도 "오슬로" 이후로 정말로 기대되는 국립극단의 외국작가 작품이다. 원작은 아이스킬로스 "오레스테이아 3부작" 이다. 찾아보니 "오레스테스 3부작" 이라는 제목으로 2013년도에 봤었던 기억이 있다. 이 때는 공연시간이 3시간30분 이었다고..

2023 2023.09.05

아는 사람 되기

"아는 사람 되기" (작,연출:이은진 공동연출:심재욱 드라마터그:이양구 움직임코치:김민주 무대:박예슬 조명:탁형선 음악:박지만 영상:김성균 의상:김보나 소품:이명은 음향감독:남영모 사진및영상기록:양동민 출연:이명은, 김보나, 최시아, 김성태, 박성민, 김필주, 최주현, 연솔이, 이상훈 제작:극단 바바서커스 극장: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2019년도에 "댓글부대" 를 봤었던 극단 바바서커스 신작이다. 중앙블럭에 자리가 있었던거 같으데, 예매할 떄는 좋은 자리는 다 나갔다... 에피소드1.은영의 아는 사람 되기, 에피소드2.재석의 아는 사람 되기, 에피소드3.현주의 아는 사람 되기 이렇게 구성 되었다고 나오는데, 세부적인 스토리는 더 있었다. '남북문제' 라는 쉽지 않은 얘기 소재를 배우들의 ..

2023 2023.09.04

그로토프스키 트레이닝

"그로토프스키 트레이닝" (작,연출:구자혜 드라마터그:이리 조명디자인:김형연 음향디자인:목소 그래픽디자인:장우석 출연:최승미, 최순진, 조경란, 전박찬, 이리, 박수진, 박경구, 김효진 주최:여기는 당연히, 극장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2020년에 "오직 관객만을 위한 두산아트 센터 스트리밍서비스공연" 을 봤었던 여기는 당연히, 극장 작품이다. 2017년도에 초연되었다. 제목은 폴란드의 연출가인 그로토프스키(J. Grotowski)인거 같고, 그에 의해 전개된 혁신적인 배우 훈련체제가 있는듯 하다. 이 극단의 특성을 아는데, 왜 선택했지... 열심히 연기한 배우들을 응원하며 별점 1개 추가!

2023 2023.09.02

삼o삶

"삼o삶" (부제:緣 작:박다시 연출:이정하 드라마투르그:김영은 움직임지도:오충섭 사운드디자인:이현석 영상디자인:박근형 무대디자인:권혁준 조명디자인:김은경 인물영상촬영:박차준 출연:박무영, 한혜수, 김정환 제작:극단 각인각색 극장:대학로 민송아트홀 1관 별점::★★★☆☆) 제8회 여성연극제 첫 번째 작품이다. 2019년도에 "춤추며 간다" 를 봤었던 극단 각인각색 공연이다. 화인 장례의 장례지도사 '조성호'는 고객 유치를 위한 2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 중이다. 잠시 후 인플루언서 '이세빈'이 공간 재비에 들어오고 크고 작은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중간에 집중이 안되었나... 갑자기 왜 자매 얘기로 넘어가지? 전작 "우리교실" 의 박무영 배우님의 연기와 움직임이 좋았다. 러닝타임은 60분 이다.

2023 2023.09.01

토치 오브 프리덤

"토치 오브 프리덤" (작,연출:권태일 드라마터그:김정회 음향:김유정 미술:최동현 출연:이경근, 이지운, 임장후, 박태순, 김미정, 최문석, 권수경 제작:극단 괴물 극장:극장동국 별점:★★★★☆) 제6회 극장동국연출가전 두 번쨰 작품이다. 작년에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를 봤었던 극단 괴물 공연이다. "자유의 불꽃 TORCH OF FREEDOM"- 1920년 미국의 어느 선전 회사. 기업의 의뢰를 받아 제품이 잘 판매되도록 일을 맡아 하던 이들에게 담배 회사에서 이미지 변신과 함께 매출 성장을 요구합니다. 이미 담배라는 상품은 호황기에, 높은 판매율을 자리매김하였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이들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자유의 횃불(Torches of Freedom)은 1929년 미국 사회에 나타났..

2023 2023.08.31

토크송 1984

"토크송 1984" (작,연출:성기웅 드라마터지:오세현, 한시연 연주:조충만 무대디자인:서지영 조명디자인:서가영 소품,분장디자인:장경숙 의상디자인:김지연 음악감독:조충만 영상연출:임진성 그래픽,사진: 김솔 음향감독:강지완 출연:선명균, 문현정, 유종연, 백종승, 이수현 주최:제12언어연극스튜디오 극장:대학로 선돌극장 별점:★★★★☆) 전작 "대학과 연극" 을 봤었던 애정하는 극단인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의 신작이다. '토크송'이란 서정적인 멜로디를 바탕으로 해 음유시 혹은 대사와 같은 가사를 읊조리는 코미디의 한 장르이다. 기타 반주를 하며 우스갯소리를 늘어놓는 코믹한 퍼포먼스를 일컫기도 했다. 세상을 떠난 가족의 유품을 정리하다 자신의 어린 시절 일기장을 발견한 병수. 인터넷을 뒤지고 옛 친구를 찾아가 ..

2023 2023.08.30

팜 파탈; 가려져 버린

"팜 파탈; 가려져 버린" (작,연출:이슬기 조명디자인:홍성학 포스터디자인:장귀리 사진:조윤주 영상:채형식 출연:고지혜, 김서영, 강민지, 유유림, 김채련, 정새롬 제작:플레이팩토리 우주공장 극장:소극장 산울림 별점:★★★☆☆) 2013년도 부터 매년 고전을 주제로 연극을 만들어 온 "2023 산울림 고전극장" 네 번째 작품이다. 올해는 '고전문학, 이야기의 기원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네 편의 공연이 올려진다. 2017년도에 "움직이는 사람들" 이라는 공연을 봤었던 플레이팩토리 우주공장 작품이다. 는 사람들의 인식 속 '부정적 선입견'이라는 감옥에 갇힌 신화 속 죄수를 찾아 그들 나름의 사연을 들어본 다음, 현재에서 다시 판결을 내리는 신 개념 심판대이다. '남편과 시누이 살해죄'의 인안나, '도의적 ..

2023 2023.08.29

2시22분 - A GHOST STORY

"2시22분 - A GHOST STORY" (극본:Danny Robins 번역,윤색:황석희 연출,윤색:김태훈 음악:김태근 무대디자인:최영은 조명디자인:나한수 음향디자인:지승준 매직컬 디렉터:이은결 소품디자인:최혜진 의상디자인:임경미 분장디자인:김유선 출연:박지연, 최영준, 방진의, 차용학 제작:신시컴퍼니 극장: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별점:★★★★★) 2019년도 "대학살의 신" 이후 신시컴퍼니가 5년 만에 새롭게 준비한 라이선스 연극 이라고 한다. 2021년 영국 웨스트엔드 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역시 신시컴퍼니! 와우 이렇게 재밌는 공연을 왜 이제야 봤지...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으나, 음향 때문에 약간 놀라기는 했다. 웃음 포인트도 있어서 긴장감을 해소 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무대에서 처음 보는 최용..

2023 2023.08.28

사천의 선인

"사천의 선인" (연출:이용성 포스터디자인:서용화 무대디자인:권은협 조명디자인:홍채은 음향디자인:이재 의상디자인:박지아 소품디자인:김자빈 분장디자인:김현모 출연:권은협, 김성웅, 김자빈, 김헌모, 노별, 박지아, 윤세빈, 이용성, 이재, 최지혜, 최현진, 허아랑, 홍채은, 황동훈 제작:극단 37 극장:열린극장 별점:★★★★☆) "왜 나쁜 행동들은 상을 받나요? 왜 착한 사람은 벌을 받죠?" 사천의 착한 여자 '센테' 그녀에게 돈을 요구하는 사람들. 사람들의 요구가 심해지며 센테는 궁지에 몰려 하나의 선택을 한다.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할까? 처음 보는 극단이고 자리도 맨 끝이라 안볼려고 했으나,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라 관람 결정! 역시 내용은 지루했지만, 센테 역의 박지아 배우님의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별점..

2023 2023.08.28

화양연화

"화양연화" (작,연출:정광환 영상출연:박루아, 하영준 출연:정경호, 김승희, 이선재, 윤석준, 정성일, 이수경, 김승스 제작:극단 공백 극장:소극장 무극 별점:★★★☆☆) 2021년도에 "비보(悲報)" 라는 공연을 봤었던 극단 공백 작품이다. 극장은 2014년도에 소극장 축제 라는 이름이었을 때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곳이다. 그녀와 갔었던 카페는 없어졌내... 차별 없는 세상에서의 삶을 기대하며 사람들은 화양연화로 입주한다. 평화로울줄만 알았던 이 곳에 새로운 입주자가 오고부터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 곳 화양연화는 차별 없는 꿈의 공간이 될 수 있을까? 결말을 왜 그렇게 만들었을까? 제목은 영화와는 상관 없다.

2023 202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