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개가 된 사나히

"벼개가 된 사나히" (작:고연옥 드라마터그:영이 연출:구자혜 작창,소리지도:박수빈, 황지영 음악감독:서희숙 사운드디자인:안마루 연주:이성준, 이관웅, 조봉국, 안마루 음향감독:김경남 의상디자인:우영주 무대디자인:송지인 분장디자인:전성애 조명디자인:노명준 영상기술감독:김석기 그래픽디자인:정김소리 사진,영상:강희주 공연사진:이준경 기획:나희경 출연:박수빈, 이미자, 황지영, 김미영, 강다인, 이주영, 이소자 주관:여성국극제작소 협력:페미씨어터&플레이포라이프 극장: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별점:★★★☆☆) 1960년대 초반, 한 소년이 여성국극 배우가 되기 위해 찾아온다. 소년은 첫 연습부터 여자 역은 죽어도 하지 않겠다고 버틴다. 여성국극단의 대표 니마이 배우 왕자는 여자나 남자나 치장일 뿐이라며 여자를 하기 싫으면 국극단을 나가라 호통치고, 소년은 여자만 아니면 무엇이든 하겠다며 날을 세운다. 바람잽이 산마이, 악역 가다끼를 거치며 조금씩 남역배우로서 실력을 인정받던 소년의 꿈 속에 병든 왕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2024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연극 두 번째 작품이다. 너무 많이 기대 했나... 좀 아쉽다. "정년이" 를 예상하고 보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