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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버린 사내" (작:이미경 연출:구태환 무대:박동우 음악:김태근 조명:박유진 영상:한원균 의상:조현정 분장:임영희 안무:남궁민희 사진:이강물 음향:안창용 제작PD:황세원 그래픽디자인:디자인NSR 출연:노상원, 박초롱, 백지선, 임지환, 김성철, 허웅, 이수형, 김정아, 유진희, 조성국, 권정현 코러스:배현아, 양현아, 김민재, 박종호, 조수인, 박승희, 박서영, 이상현, 박진우, 이한별 주최:극단 秀 극장: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별점:★★★★☆) 작년에 너무나 재밌게 봤었던 "띨뿌리" 의 애정하는 극단 秀 와 믿고 보는 구태환 연출님 공연이다. 자리는 5열이다. 무대 뒤의 커다란 벽은 감자기 "맨오브라만차" 생각이 난다. 초반에는 춤과 노래가 있어 즐겁게 볼 수 있었으나 마지막은 줄거리 대로 무겁게 마무리를 짓는다. 이덕길이 등장하지 않는데, 극 중 인물 이었으면 더 몰입감이 있지 않았을까... 왜 잘못된 공권력 으로 개인이 아픔을 겪어야 하는가... 이 공연을 선택하게 한 전작 "하녀들" 의 양현아 배우! 코러스 였지만 잘 해 주었다. 현아 배우를 응원하며 별점 1개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