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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간다" (작,연출:김수진 무대:시내 조명디자인:박민한 소품디자인:최민혜 분장디자인:김소희 움직임:권영호 디자인:강지우 출연:한동규, 김동순, 김미영, 김현준, 신혜지, 나재영, 최민영, 안희주 제작:극단 아리랑 극장:여행자 극장 별점:★★★★☆) 가까운 미래, 스페이스X의 우주여행이 현실이 된 시대 단란했던 가족은 엄마의 죽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다. 아빠의 생일, 자살인지 사고인지 알 수 없는 엄마의 죽음. 그리고 3년 후, 아빠의 환갑날 오랜만에 모여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애쓰던 가족들은 추모공원으로부터 엄마의 유골함이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아빠는 가족들 앞에서 폭탄 선언을 하는데. “나 떠난다, 우주로”
2021년도에 "사라" 를 봤었던 극단 아리랑 공연이다. SF 내용일 줄 알았는데, 가족극 이었내... 마지막 부분 에서는 좀 을컥 해진다. 8명 배우 모두 좋았다. 2018년 "사막 속의 흰개미"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한동규 배우님! 역시 좋은 목소리로 중심을 잘 잡아 주신다. 나도 우주 여행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