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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상어" (작:김유경 연출:김은정 드라마투르그:이유라 조명감독:정유석 의상:류지애, 안성현, 신유정 소품:임영록 움직임지도:현대철 출연:류지애, 이래경, 배정아, 권윤애 제작:극단 이음 주최:한국연출가협회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제33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첫 번째 작품이다. 백상아리를 기부받은 자연사박물관은 오픈을 앞두고 분주하다. 자연사박물관을 후원하는 마리아는 최상위층 사교모임인 노블레스클럽 "퀸"의 수장으로 오프닝 만찬에 초대되었는데 기부한 백상아리를 채식상어라고 우기면서 권력 행사를 하게 되고 후원금을 타내기 위해 이를 옹호하는 학예연구사 희숙과 마리아처럼 최상위 포식자가 되고 싶은 노블레스클럽 "퀸"의 회원인 세미. 이때 소녀가 침입하여 난동을 부리자, 만찬장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제목부터 재밌다. 가진 자들의 위선을 풍자하는 내용이다. 소녀 역할이 중요한거 같은데 절정 부분에서 왜 집중이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