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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례식에 와줘" (작,연출:최해주 기술조명감독:이경천 비쥬얼아트:신현규 무대음향디자인:최해주 의상디자인:김다솔 분장디자인:배은지 인쇄물디자인:김소연 타이틀디자인:조사연 출연:홍혜지, 송길호, 오현채, 김윤미, 권도하, 임승요, 서지원, 고훈목, 김나경, 류하륜, 양영선, 황재웅, 유예진, 윤영민 제작:극단 광대모둠 극장:대학로 열린극장 별점:★★★★★) 2021년도에 "서울맨숀" 을 봤었던 믿고 보는 극단 광대모둠의 작품이다. 2019 대전창작희곡공모전 우수상 수장작이며, 극단의 '관혼상제' 시리즈의 완결편 이라고 한다. 극장에 입장하면 일단 무대를 너무 잘 만들어 놓은게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공연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진다. 결론은 대만족 이었다. 선이가 약을 먹을 떄 부터 어느정도 스토리가 예상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신파라고 늘 얘기 하지만 정작 이런것에 감동을 받는 이유가 뭘까... 14명의 배우들 모두 연기가 좋았다. "불청객","이상없다","결혼전야","지겁소개소","신우맨숀","케미스트리 래버토리","서울맨숀" 을 봤었던 이 극단, 이제는 애정하는 극단 으로 불러야 하겠다. 다른 캐스팅 으로도 또 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