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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총괄프로듀서:최종혁, 오세혁 작:김하진 작곡:정혜영 연출:박한근 음악감독:이진욱 안무:이현정 무대,조명,소품디자인:emotional theatre 음향디자인:권지휘 의상디자인:홍문기 분장디자인:장혜진 출연:유소리, 송영미, 조은진, 박소리 제작:네버엔딩플레이(N.E.P Contents) 극장: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 별점:★★★★★) 모범생 한스는 마울브론의 신학교에 2등으로 입학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시인으로 불리는 자유분방한 하일러를 만나게 된다. 한스는 하일러와 점점 가까워질수록 자신을 둘러싼 당연하다고 여긴 것들이 통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처음으로 자신의 삶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의문을 갖게 된다. 너무 다르고 또 닮은 한스와 하일러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함께 자유를 꿈꾸고 담너머의 세상을 상상하며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해방감을 느끼게 되는데.....
원작을 읽어 봤었던가? 이거 "데미안" 보다 이해가 더 잘 되잖아! 젠더프리로 캐스팅 했는데, "포쉬" 처럼 이름도 바꾸었으면 더 몰입감이 높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한스 역의 유소리 배우님! 처음 보는데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잘 불러 주었다. 겹치기 출연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좋은 자리가 송영미 배우님 캐스팅 이어서 선택 하였는데 역시 잘 해 주었다. 배우님 때문에 별점 1개 추가! 원작 소설을 읽어 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