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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당신은 어제 어떤 갈피를 꽂아두었나요 작,연출:박태훈 조명감독:이예원 음향감독:STOP PLAIN 포스터디자인:서세림 출연:박생수, 이수진, 백치현, 안희현 제작:극단 404 극장:스튜디오SK 별점:★★★★☆) 먼저 공연 소개글을 옮겨 본다. 20대를 살아가며 꿈과 현실 속에서 타협과 갈등을 겪은 우리들의 이야기, 그 시간을 가로질러 쉼표 찍힌 사랑을 보시라, 하루하루 쌓여가는 희로애락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작가를 꿈꾸는 여자, 사서를 꿈꾸는 남자. 책을 사랑하는 두 사람의, 꼭 운명적이지는 않을 수도 있는 만남의 이야기! 서로는 같은 듯 다르지만, 그 속 서로를 읽어나가며 배우던 둘은, 결국 이상과 현실이라는 갈등에 놓이고 마는데...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책만 읽고 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요즘에는 유튜브 떄문에 안 될려나... 아무튼 뻔한 남녀 사랑 얘기인데 왜 이렇게 재밌는 거야? 만남 까지의 과정은 좋았지만 갑자기 헤어지는게 이해가 좀 안되었다. 다른 캐스팅도 궁금 하다. 여주 역의 이수진 배우님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