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 원: 밀레니엄이 다가온다

이동길의 연극 2021. 12. 1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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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 원: 밀레니엄이 다가온다" (작:토니 커쉬너 연출:신유청 무대:조수현 조명:강지혜 음악,음향:지미세르 의상:홍문기 소품:최혜진 분장:정지윤 출연:박지일, 전국향, 정경호, 김보나, 권은혜, 정환, 김세환, 박용우 제작:국립극단 극장:명동예술극장 별점:★★★☆☆) 공연소개에 '퓰리처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등 유수의 작품상을 석권한 희곡은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동성애, 정치, 인종, 종교 얘기를 담아냈다.' 라고 나와 있다. 개인적인 취향의 소재가 아니지만 그래도 국립극단 공연이라 선택하고 봤다. 4시간 동안 엮어갈 만한 내용이었던가? 2부가 궁금해 진다. 연극 무대는 처음이라는 정경호 배우님 연기가 좋았다. 마지막 장면이 매우 인상적었다. 올 해 "햄릿","파우스트 엔딩","X의 비극","액트리스 원: 국민로봇배우 1호","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액트리스 투 : 악역전문로봇","SWEAT 스웨트: 땀, 힘겨운 노동","사랑Ⅱ LIEBEⅡ","로드킬 인 더 씨어터","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 원: 밀레니엄이 다가온다" 를 봤었던 국립극단, 내년에도 좋은 공연 보여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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