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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반쪽" (부제:story of behind our soul 작,연출:박정원 무대:조경훈 조명:정채림 음악:송유담, 박영호 출연:신선영, 박성원 제작:프로젝트 사각 극장:한성아트홀 2관 별점:★★★★☆) 오늘도 맨 처음으로 티켓팅을 하고, 한적한 극장 로비에 있는 의자에 앉아 본다. 2월 달에 왔었는데, 난 왜 이 극장만 오면 애잔한 감정이 생기는 걸까? 아마도 10년 전에 마지막으로 무리의 공연을 기획 했던 기억이 나서 그런거 같다. 아무튼 예쁘게 만들어 놓은 포토존을 찍어 본다. 그런데 결혼식의 신랑, 신부인 듯한 사람들이 나타나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한다. 아 출연 배우님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여배우님이 아는 척을 하신다. "분장실" 보러 오지 않았냐고 해서 얼떨결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찾아보니 2017년도에(https://blog.daum.net/yidongil/15928085) 봤었내... 가뜩이나 사람 얼굴 잘 못 알아 보는데. 다음에는 꼭 아는척 할게요... 내용은 대충 짐작 되듯이 코로나 시국에 결혼을 한 젊은 부부 얘기이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어서 좋았다. 자연 스러운 배우들의 연기로 극에 잘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신선영 배우님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